충청북도, 2020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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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9-17 20:57 조회1,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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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0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코로나19 근절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6개 중점분야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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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근절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방역 ▲ 안전한 교통 ▲ 민생과 경제 안정 ▲ 재난과 사고 예방 ▲ 소외계층 위문 ▲ 공직기강 확립 6개 분야에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추석 명절동안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각오로 도민, 출향인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공공청사와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출향인사와 민간단체에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안내문자,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를 적극 활용한 도민 홍보와 중‧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영세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고용대응 특별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농‧축‧수산물의 판매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차례상 꾸러미 배달서비스 홍보 등 전통시장 추가 수요 창출 지원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성묘지 주변 버스 증회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벌일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올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고향방문이나 도민의 타 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라며, “둥근 보름달 아래 마음만은 함께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이정효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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