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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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12-02 20:07 조회2,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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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 일자리매칭 지원률 97.3%·홈페이지 조회 수 6,690건·회원가입 885명 등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추진한 결과,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일자리 박람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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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 온택트청년드림취업박람회가 운영됐으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취업 특강, AI 자기소개서 분석 및 기업 매칭, 기업소개,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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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택트 청년드림 취업박람회는 도내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청년층의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일자리매칭률(취업자수/일자리수)이 28.7%로 작년대비 9.1% 향상됐다.

이어 방문자, 채용지원자, 참여자 만족도 또한 작년대비 향상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들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박람회 형태의 시도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감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계층별 방문일자를 조정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매칭 지원률(채용지원건/일자리수)이 97.3%로 전년대비 58.2%가 증가했으며, 홈페이지 조회 수 6,690건, 회원가입 885명, 취업컨설팅 104명 등 구직자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취업특강은 특정시간(1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음에도 701명이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해 강의를 시청하는 등 비대면 행사의 어려움을 우수한 콘텐츠로 극복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일자리가 됐다”고 자평하며 “향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 기업들의 온라인 면접환경 구축 등 안정적인 일자리박람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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