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첫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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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11-29 19:15 조회1,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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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첫 검출 
-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검출, 지난 절기보다 1주 빨라 -
- 예방 접종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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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종화)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 48주차(11.25~12.1) 의뢰된 검체에서 도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검출시기보다 1주 빠른 것으로, 검출된 바이러스는 A(H1N1)pdm09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협력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호흡기질환 환자의 인후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8종의 호흡기바이러스 검사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 파악과 신종 바이러스 감시 등 감염병 관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8-2019절기 전국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36주차 A(H1N1)pdm09형이 1건, 38주차 A(H3N2)형이 1건 검출되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임상감시 현황은 46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10.1명으로 45주차(7.8명)보다 증가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45주(11.4.~11.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율이 유행기준(외래환자 1,000명당 6.3명)을 초과하여 지난11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더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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