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드론 활용 스마트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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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2-18 18:43 조회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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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드론 활용 스마트 행정 추진

- 최신 항공영상 기반 3차원 입체 공간정보 구축해 행정업무 지원 -

전라남도는 3월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 도와 시군 역점사업지구 등의 항공영상을 촬영해 평면입체 공간정보로 구축,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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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는 2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실과 같은 3차원 입체 공간정보를 구축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0개소를 목표로 전남 대표 관광자원인 갯벌, 해상풍력단지 예정지 등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촬영하고 수요자의 활용 목적에 맞게 제작해 제공한다.

도로, 철도 등 넓이가 협소하고 길이가 긴 지적확정측량 대상지구는 3D 모델링을 활용한 고정밀 국토조사측량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특히 남악신도시 내 남악오룡지구를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시범 구축한다.

토목·건축·도시계획·안전점검 등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예측함으로써 시행착오 개선, 정책 결정 정보 제공 등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측량 장비의 한계, 해상교통의 어려움 등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았던 고흥과 완도의 소규모 무인섬 2필지 2천504㎡를 국유지로 신규 등록했다.

또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부지 등 주요 개발 사업지 120개소의 공간정보를 지원,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해 스마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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