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 재개, 깊이 있는 통역으로 울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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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5-20 13:05 조회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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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0기 울산관광 전문 안내사’30명 배출

울산 역사·문화 수강, 주요 관광지 답사 등 교육 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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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10기 울산관광 전문가이드 양성 교육을 통해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3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관광 재개로 해외 관광객을 안내하는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깊이 있는 통역 해설을 돕고자 실시됐다.

대상은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소속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마인어 등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사이다.

울산박물관 신형석 관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의 역사, 근대 문화 및 산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의 옹기 만들기 시범이 펼쳐졌다.

또한 반구대암각화,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 13곳에 대한 답사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는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수료증이 수여되며 앞으로 2년간 울산관광 전문가이드로 활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울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울산 안내를 벗어나 문화, 역사, 생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울산관광 전문 가이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 과정 추진, 현재까지 9179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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