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충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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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8-21 17:29 조회1,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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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충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총력
- 박덕흠 의원, 국가산단 동시조성 강력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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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박덕흠 의원은 대선공약의 책임 있는 이행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장관(김현미)에게 박 의원의 지역구(보은,옥천,영동,괴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충북 청주·충주 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선정관련 동시 조성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후보지 선정을 촉구하였다.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7개 지역(충북청주, 충북충주, 전남나주, 경북영주, 강원원주, 세종, 충남논산)에 대해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검토 중에 있으며, 이 중 충북에는 청주(오송)와 충주 2개소가 대통령 공약으로 선정되어 있다.

박 의원은 이 중 한 개소를 우선 지정 후 순차적으로 나머지를 추진하게 되면 대통령 공약취지를 퇴색 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의 경우 바이오·미래산업육성 등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지난 20년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한 건도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설명했다.

대선공약 책임이행 차원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청주·충주 국가산단 2개소 후보지 선정은 ‘패키지’로 함께 다뤄줘야 한다고 장관에게 강력히 촉구 하였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입지의 적정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종합 검토하여 대통령 공약이 최대한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8월20일 국토부 주관의 현장실사 시, 해외출장 후에 직접 충주 대소원과 청주 오송을 방문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충북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향후, 국토부에서는 8월20~22일까지 현장 실사 후 후보지 7곳 중 이달 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검토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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