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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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11-10 18:51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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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2023년 성과발표회 개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및 특허출원 36, 국내외 매출 42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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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10일 오전 930분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전담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 17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 공동연구기관: 케이티(K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현대미포조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네오리플렉션, 휴빌론, 지엔테크놀로지스, 노바테크, 한컴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커브서프

이날 발표회는 크게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1 부분은 조선소 선박 내 밀폐 공간 통신, 조선소 내 선박블록 지도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등 총 20종의 기술성과 발표·전시와 산업 현장의 가상물리시스템* 적용 사례 및 동향에 대해 기술발표회(세미나)를 진행한다.

* 가상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실제 환경에서 수집된 정보들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처리하고 다시 물리 세계로 되돌려 가상과 물리적 실체가 연동되는 체계(시스템)

(예시) 무인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차량 카메라 센서 같은 물리적 현실과 날씨, 교통량, 내비게이션정보 등 사이버 세계의 정보를 수집한 인공지능 체계가 결합하여 경로를 설정하고 물리적 구동장치에 전달함

2 부분에서는 3(D) 디지털 지도() 기반 응용서비스, 항공영상기반 공정 감시(모니터링) 등 총 7종의 중소기업 성과 확산 사례와 조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패널) 토의를 할 예정이다.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에서 수행하며 총사업비 217억이 투입됐다.

수십만~수백만개의 사물인터넷(IoT) 기기 접속이 요구되는 조선소의 환경에서 각각의 통신망을 5(G) 연결망(네트워크) 기술로 통합해 디지털 조선소* 통신 기반 구축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기반 구축 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데이터 기반 및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의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 디지털 조선소 : 현장에서 수집된 정보들이 3(D) 모델링된 가상의 조선소 공간에 표출되어 실시간으로 제어모니터링 가능한 조선소

이번 사업의 기술개발 결과로 세계 최초 조선소 현장에 5(G) 에스에이(SA) 엔피엔(NPN) 기반 통신 온라인 체제(플랫폼)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엠이시(MEC) 처리속도 및 가용성 제공, 밀폐공간 복합통신 범위(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해졌다.

국내외 학술논문 64편 등재(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 IF 10.23 ) 국내외 특허출원 36건 및 소프트웨어(SW) 등록 22, 기술이전 18(착수기본료 4.55) 14종의 기술사업화 40, 국내외 매출 42억 원, 투자유치 22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大賞)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울산시는 조선산업의 구도(패러다임)가 친환경, 지능형(스마트) 선박, 공정혁신 등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에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정 리드타임(선박 주문에서 선주에게 인도까지의 기간) 단축과 무재해 작업장 실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의 조선 분야 중소기업이 조선소 현장을 기반으로 진행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최신기술이 산업현장 태계에 뿌리를 내리고 확산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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