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재단,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교육거버넌스를 제안하는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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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5-11-19 20:50 조회10회 댓글0건본문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다.
(사)함께 꾸는 꿈 노옥희재단은 어제 11월 18일 ‘지역소멸, 성공적 교육거버넌스에서 그 해답을 찾다!’ 제하의 제 7차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하여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교육거버넌스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공적 지역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관련 법령과 교육정책적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한편 울산지역에서 실제로 진행하고있는 울산동구 교육협력사례와 울주군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도 소개하면서 교육거버넌스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한 선문대학교 안병훈 교수는 인구와 지역소멸 위기의 해결책으로 교육거버넌스의 중요성을 해외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지방교육협력 강화’, ‘중간지원조직 제도화’ 등 교육거너번스 구축을 위한 법적, 정책적 개편방향을 제시했다.
울산동구청 교육복지국 교육정책과 서병준 주무관은 울산동구청과 울산교육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과 동구마을교육이야기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협력과 마을교육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마을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 울주군 두동초사회적협동조합 김진희 이사장은 흩어져있는 지역자원을 연결하여 마을공동체를 회복한 구체적인 활동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민주시민교육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노옥희재단 조용식 이사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거버넌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마을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다시 되새겨야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사)함께 꾸는 꿈 노옥희재단은 故 노옥희 선생님을 추모하고 그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하고자 설립되었으며, 민주주의 공론장 취지를 가진포럼을 2025년 4월에 시작해 11월 기준 7번의 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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