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 완료

페이지 정보

서용덕기자 작성일25-11-21 19:18 조회6회 댓글0건

본문

버스정보안내기 60개소 신규 설치·70대 교체

버스정보 앱(APP) 이용 힘든 고령층 거주 지역 중심 설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 14개소 시범 설치탄소배출량 획기적 감축

47cfab2f98653f48aee342f420d72e40_1763720182_5332.jpg

울산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11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로는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정류장 60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신규 설치했다.

47cfab2f98653f48aee342f420d72e40_1763720285_2603.jpg
 

또 시내 주요 정류장에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70대를 이미지형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현재 버스 위치 정보와 노선 검색, 날씨·뉴스 정보, 외국인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정보 영문 변환 기능과 시정·국정 홍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전원공급이 취약한 정류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기시설 구축비와 전기요금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획기적으로 감축(연간 1,935kgCO2, 소나무 293 그루 심기 효과)하는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버스정보안내기는 울산지역 버스정류장 3,400여 개소 중 1,79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