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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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8-14 22:27 조회1,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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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성료
- ‘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 망운면 김영희 씨‘대상’ -

제22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인 지난 11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전라도 천년, 황토골 무안천년의 맛! 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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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경연 결과 망운면 무안명가 김영희 씨의 ‘모듬물회, 낙지호롱’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현경면 박선현 씨의 ‘약선양파연꽃청 낙지초어탕, 낙지어포’와 경기도 군포시 김부식 씨의 ‘무안비빔밥, 무안주악’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상 4팀, 장려상 12팀까지 총 19팀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저마다의 맛과 색깔로 관광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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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뛰어난 참가팀들의 출품작 시식과 더불어 식전행사로 연잎 식혜(2009 대상)와 적양파잼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하였으며 경연 중 낙지장아찌(2017 대상)와 주먹밥, 냉연차를 제공하였다.

또한 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스타푸드쇼’를 통해 무안건강화채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와 레크리에이션을 대회 중간 중간 진행하여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또한, 축제장 주무대 왼편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역대수상작 전시를 통해 제1회(2007년)대회부터 제11회(2017년)대회까지 대상 수상자 및 당시 출품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회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요리대회를 통해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연꽃축제 방문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음식관광시대를 맞이하여 무안의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개발하여 향후 메뉴가 실용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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