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국가보훈처장 만나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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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11-07 18:32 조회1,634회 댓글0건본문
이상헌 의원, 국가보훈처장 만나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논의
- 국가보훈처, 서훈등급 심의 기준의 합리화 위한 노력 서둘러야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6일(수) 오후 국회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서훈등급 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헌 의원은 박삼득 보훈처장에게 “독립운동가 분들 중엔 아직 제대로 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은데, 대한광복회 총사령이었던 박상진 의사도 마찬가지”라며, “서훈 변경이 가능하도록 수정한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국가보훈처도 서훈등급 심의 기준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삼득 보훈처장은 “「상훈법」 개정이 최우선”이라며, “보훈처 차원에서도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올 1월 서훈 변경이 가능하도록 규정하는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지난 8월에는 국회에서 ‘울산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공적의 재조명을 위한 토론회’를 단독 주최하여 독립기념관, 국가보훈처 등 주무부처의 관계자들의 토론회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9월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8년 회계연도 결산회의에서도 서훈등급이 아직 3등급(독립장)인 박상진 의사를 언급하며, 조속한 등급상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박상진 의사’의 서훈 변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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