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돌봄공백 최소화’ 아동센터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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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3-23 23:07 조회1,5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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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돌봄공백 최소화’ 아동센터 긴급간담회 개최

- “시ㆍ구의 추경예산 편성 시 아동센터 예산 지원 필요”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23일 인천 계양구 소재 아동센터장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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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긴급간담회에서 “지난 2월 24일부터 시작된 아동센터 휴관이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다.

아동센터를 이용하던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시ㆍ계양구와 함께 논의해서 예산 지원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준범 계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11.7조원의 코로나 추경예산 중 학교와 유치원ㆍ어린이집은 긴급돌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지만, 긴급돌봄의 최일선 현장인 지역아동센터는 빠졌다”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센터장들은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아동센터에 오는 아이들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지만,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핸드타월을 비치하라는 공문이 내려왔으나 지원예산은 전혀 없다”, “아동센터 임차료를 내야 하는데 후원이 줄어서 현재 연체 중”이라는 등 각종 어려움을 호소했다.

송영길 의원과 시ㆍ구의원은 “이달 31일 인천시와 계양구의 추경 편성이 이뤄진다.

시와 구 차원의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확보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물품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고, 주기적 방역작업이 실시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과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유순ㆍ조양희 구의원, 그리고 계양구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중 11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아동센터 휴관 조치에 따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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