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제4회 국회외교안보포럼 개최…한일관계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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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7-21 22:21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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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회외교안보포럼 포스터[국회미래연구원 제공]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오는 7월 23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제4회 국회외교안보포럼』을 열고,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의 한일관계 방향과 외교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한일협력 기반 마련과 외교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초당적 대화와 정책 제안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된다.

기조 발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는 “포스트 1965년 체제와 한반도 평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역사 문제와 지역 안정 간의 연계를 조망한다.

  •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는 “신정부의 대일외교 과제와 지속가능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적 방향을 제안한다.

  •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 탐색”이라는 발표를 통해 경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발표 후에는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 길윤형 한겨레 논설위원,

  • 강철구 배재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국회외교안보포럼: Korean Consensus』는 정치권, 학계, 언론, 정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정파를 초월한 외교안보 대화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구원 측은 이번 한일관계 논의를 시작으로, 8월 말에는 한중관계, 10월 말에는 남북관계를 주제로 한 연속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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