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도지사가 아닌 도민이 행복한 제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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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6-02-19 22:19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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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2,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내일을 바꿀 '제주사회 대전환'을 선언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위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오직 도민을 위해 ''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도민의 민생을 직접 책임지는 새로운 제주의 돛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위 의원은 회견 장소이자 모교인 제주대학교를 청춘의 심장이 뛰고 정의를 배운 곳으로 정의하고, 청소부로 노동하며 사셨던 아버지의 삶을 통해 깨달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와 그날의 '첫 마음'으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이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역할보다는 조력자에 머물러야 했던 한계를 언급하며, 이제는 제주사회 대전환을 이끌고 민생을 직접 책임지는 일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의 경제2분과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지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한 경험이 있는 위 의원은 회견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바꿀 6가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

먼저 지식산업 중심으로의 경제 체질 혁신을 위해 '제주국제과학기술대학원(JIST)''국가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도민 모두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프리존' 구축을 추진하고, 행정이 먼저 필요한 복지를 제안하는 'AI 도민비서' 도입 구상을 밝혔다.

제주의 경제가 외부요인에 의해 쉽게 흔들리고, 청년들이 비전 있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향인 제주를 떠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1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식산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구상의 핵심이다.

특히 위성곤 의원은 기후위기, 에너지, AI 등 이재명 정부가 그려가는 사회 대전환의 흐름에서 제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면서, 제주를 이재명 정부 기본사회의 선도 모델로 만들, 디지털 주민투표와 1,0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도민 주권 시대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연계해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주도하는 개발을 통해 '햇빛연금''바람연금' 등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탄소크레딧 거래소를 설립하여 제주의 청정 가치를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 의원은 청년 정책으로 '청년 기본소득''청년 기본금융' 도입해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주를 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에 '청소년 카페'를 각각 건립하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1차 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설립과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을 통한 '말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의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소상공인회의소 설립과 '제주 민생회복 3-3-3 패키지', 지역화폐 '탐나는 전'의 순환형 개편을 제시했으며, '제주형 소상공인 인력지원 센터''물가안정기금' 조성 계획도 밝혔다.

위 의원은 제주 정치가 '줄 세우기'정치 공학에 매몰되어 민생을 방관하는 순간, 도민의 삶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고, "행사장에 가서 박수만 받는 도지사가 아니라 24시간 소통하며 도민의 실속을 챙기는 꼼꼼한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는 배석자들이 위 의원에게 도민의 요구사항이 담긴 경청노트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도민 중심 행정의 상징성을 더했다. 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설계자로서 제주사회 대전환의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위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참배했으며, 선언 이후에는 동문시장과 서문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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