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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료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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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0-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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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료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운영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자동차극장에서 ‘담보’‧‘국제수사’ 상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축소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무료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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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영화관은 (사)전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상영한다.

여수자동차극장(디오션 리조트 內)에서 하지원, 성동일 주연의 ‘담보’와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국제수사’를 격일로 매일 19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자동차극장은 가로 20m, 세로 10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차 안에서 함께 간식을 즐기면서 안전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FTnga3KY)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로 접속해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실시하며 하루 1회, 차량 80대 이하 규모로만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극장에서는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화장실 등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김지선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무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동차극장 상영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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