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인천시립교향악단,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11-15 18:10

본문

인천시립교향악단,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 11.29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의 묘미>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11월 29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4db87dad765eee7c4e8173efdba59440_1700039387_9664.png

인천시향은 이날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실내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W. A. Mozart /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K. 478), 아르헨티아 작곡가인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Máximo Diego Pujol / ‘Pompeya’ & ‘Palermo’ from Suite Buenos Aires)를 선곡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성을 선물한다.

이어 소박한 북구의 서정과 불꽃 같은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리그의 현악4중주 1번, 작품번호 27(E. Grieg / String Quartet No. 1, Op. 27)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4db87dad765eee7c4e8173efdba59440_1700039414_7384.jpg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래간만의 남동소래아트홀 나들이다. 아름다운 실내악 음악으로 성큼 다가온 추위를 이길 훈훈함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1966년 첫 연주회를 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후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했다.

2018년 10월부터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함께하여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비상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묘미’는 전석 5천 원으로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문화뉴스

Total 1,656건 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