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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추진‘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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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6-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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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추진‘순항’

- 6월 중 국내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연내 후보지 선정 기대 -

-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철저한 기반 구축으로‘22년 인증 달성 -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후보지 신청을 6월 중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증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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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9월 인증 이후, 탐방객 급증, 해설사 대회 등의 경연대회 연속 입상(‘17~’18년), 『지오드림』사업기관 선정(‘19년) 등의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선정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해안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생태·지질 탐방프로그램을 찾는 탐방객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향후 세계지질공원의 성공적인 인증과 운영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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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솔섬


지난 2017년 10월부터 운영된 “갯벌 생태·지질 교육”과 “채석강·적벽강 지질탐방” 등의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5만여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1/4분기에도 참가자가 2천명을 돌파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서해안권 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현장학습 등 교육 목적의 학교단위 탐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청소년 계층 뿐만 아니라 국내 지질학 전공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도내 대학생40여명의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되는 등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체험학습 등의 탐방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와 고창, 부안군은 서해안권의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교육 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연구기관, 대학교, 학술단체와 협력하여 학술대회·세미나 유치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 초청하여 국제 현장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은 물론 우리 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비롯하여, 해외 탐방객을 위한 안내판, 홍보체계 구축 등 세계지질공원 추진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여 성공적인 인증 획득 뿐 아니라, 서해안권 지질명소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유네스코 브랜드 획득과 활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제 여행 관광상품의 약 70%가 유네스코 등재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탐방객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세계지질공원은 타 유네스코 프로그램과는 달리 별도의 행위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의 불편함과 거부감이 따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19년 5월 현재 전 세계 41개국에서 147개의 세계지질공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11개국에서 14개 지질공원이 인증을 신청할 정도로 긍정적 효과가 인정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고창·부안군과 함께 올해 후보지 선정을 비롯한 ‘20년 유네스코 신청서 제출, ’21년 인증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22년 정식 인증 획득을 반드시 달성하고자 한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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