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상북도,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 순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2-07 19:21

본문

경상북도,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 순항

- 울진 망양정~왕피천,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으로 우선 착공 -

경북도는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울진군 망양정 구간이 지난해 12월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를 거치는 총 849km의 장거리 트레일로 55개 구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7ed55a45576bd9c5c53fe630c0ae665d_1675765289_8791.jpg
동서트레일_노선도

첫 삽을 뜨는 망양정 구간은 유일하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자금이 투입되며, 지난해 봄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울진군민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시범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 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16.7km 우선 착공 구간으로,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치며 조선 중기 대학자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더불어 금강송 등 산림생태자원 보고인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과 천혜의 비경 왕피천을 만나게 된다.

동서트레일의 상징과도 같은 시범구간이 완공되면 국민들에게 우선 개방되며 기존의 금강소나무숲길, 낙동정맥트레일, 보부상길과 연계한 거점이 될 수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은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가장 긴 구간으로, 노선 예정지인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은 다양한 산림생태와 빼어난 자연풍경, 역사 문화의 이야깃거리가 풍부하여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성공적인 동서트레일 경북구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완공 후에는 경북 북부권 발전은 물론 산림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특별취재

Total 1,440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