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원팀으로 ‘산업의 쌀’반도체 육성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9-27 21:40

본문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원팀으로 ‘산업의 쌀’반도체 육성 총력

- 27일 광주테크노파크서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 가져 -

- 양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前 하이닉스 사장) 공동위원장 맡아 -

-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본궤도 올라 -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b4ef087901e47428d2f47a642729c736_1664282322_9676.jpg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前 경제수석과 前 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국책연구기관 전현직 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b4ef087901e47428d2f47a642729c736_1664282425_6736.jpg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적인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대학의 역량을 한데 모아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와 이달 초 구성된 실무 조직인 추진단이 본격 운영되면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은 지역 주력산업인 AI와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지난달 30일 새정부 첫 예산 편성에서 반도체 관련 예산 14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원), 공공개방형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원), 전력반도체 장비 구축 등을 위한 에너지 신소재 허브센터 조성(56억),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3억 5천만원)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상생 시즌1이었다면 반도체 특화단지는 상생 시즌2다”며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를 통해 광주전남이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반도체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여건이 우수한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필요하다”며, “추진위원님들을 비롯해 지역 역량을 한데 모아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적인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대학의 역량을 한데 모아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와 이달 초 구성된 실무 조직인 추진단이 본격 운영되면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은 지역 주력산업인 AI와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지난달 30일 새정부 첫 예산 편성에서 반도체 관련 예산 14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원), 공공개방형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원), 전력반도체 장비 구축 등을 위한 에너지 신소재 허브센터 조성(56억),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3억 5천만원)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상생 시즌1이었다면 반도체 특화단지는 상생 시즌2다”며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를 통해 광주전남이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반도체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여건이 우수한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필요하다”며, “추진위원님들을 비롯해 지역 역량을 한데 모아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특별취재

Total 1,451건 3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