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대규모 스포츠대회로 2,8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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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07-21 08:26본문
인제군은 7월 4째주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본격적인 휴가철 특수 전,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번 주말동안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제6회 강원특별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제7회 인제 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 등 4개 대회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는 전국에서 꿈나무 테니스 선수 5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22일부터 28일까지 인제읍, 남면, 북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시·도 테니스협회에서 신청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단체전과 10세부, 12세부의 개인전 남녀 단식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입상 선수에게는 체육 장려금과 시상품, 대회 1급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7월 22일 원통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씨름왕 선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시·군 대항 단체전에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화려한 기술을 모래판 위에서 펼쳐 보인다.
같은 날 남면 체육관에서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개최되며 3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20~50대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의 복싱 동호인들이 모여 1분 30초찍 2라운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인제다목적체육관과 인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7회 인제내린천배 오픈배드민턴대회는 875팀 1,750명이 참가한다. 20에서 60대 이상 연령대에 으뜸조, A~F급수에 맞게 신청하여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배드민턴 용품과 지역특산물이,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장맛비가 예상되는 주말이지만 다양한 종목, 2,800명의 선수들과 동호인이 참가하는 만큼 야외 종목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폭우로 인한 피해 발생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