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남 창원 진해구 최초 ‘죽곡수소충전소’ 개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2-05 21:52

본문


경남 창원 진해구 최초 ‘죽곡수소충전소’ 개소

- 5일(금) 개소식, 5kg 수소승용차 기준 시간당 11대 충전 가능 -

- 연말까지 도내 수소충전소 9개소 추가...수소 충전소 구축 탄력 -

5일,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죽곡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진해구에 처음 설치되는 고성능 수소충전소로, 시간당 55kg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어 수소승용차 11대,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2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여 충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53ce1c16d32e3150028c35c7c38a0d44_1612529494_0712.jpg

또한, 기존 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설치한 도내 첫 LPG+수소 ‘복합충전소’로 기존 LPG 충전소의 휴게시설을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복합충전소’는 기존의 주유소나 LPG·CN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융복합 및 패키지형 자동차 충전소 설치에 관한 특례기준’에 따른 시설 규제 완화로 충전소 부지 확보 및 설치 용이하고 △기존 주유·충전소 부지의 재활용에 따른 주민수용성 높다.

또한, △충전 인력 공유를 통한 운영비 절감과 △기존 사업자의 수소충전소 전환 용이 등의 이점이 있어 수소충전소를 확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해 충전소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차의 대중화는 필수 과제”라며, “이를 위해 수소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초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연말까지 김해·진주·통영시 등 수소충전소 9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심영진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38건 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