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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플랫폼 ‘경남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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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1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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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플랫폼 ‘경남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 “신중년의 도전, 내 일을 만들다!” 주제…공모전 시상과 사례 발표 등 -

- 신중년의 인생 2막 지원 성과 공유로 사회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 -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플랫폼인 경남행복내일센터에 올 한 해 동안 2천여 명 이상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540명 이상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으며, 센터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에서 창업에 성공한 CEO도 탄생하는 성과를 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행복내일센터는 2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남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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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중년의 도전, 내 일을 만들다!’는 주제로 경남도내 신중년(5064 세대)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올해 사업의 성과와 신중년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과 경남행복내일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등을 비롯하여 130여 명의 도내 신중년 이용자들이 참석하였다.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정보통신기술(IT)을 배우고 응용하여 재취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애전환교육’, 신중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신중년 빛나는 인생학교’, 신중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영상 제작하여 도민에게 홍보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신중년 청춘서포터즈’를 운영하였다.

또한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신중년의 다양한 일자리 모델 개발사업으로 신중년 그린 전문가, 신중년 전문가협동조합, 신중년 전문강사, 다문화학습지원단, 발달장애인 학습멘토링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고,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창업 사례도 만들었다.

중고 로봇을 인수하여 재가공하는 제조업 창업에 성공한 강영식(남, 62세)씨는 “신중년이 창업을 한다는 건 쉽지 않아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고민이 많았다.”라며, “창업을 망설이고 있던 시기에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에서 우수활동 단체상을 수상한 ‘섬마을 차차차’(신중년 일자리 확산사업 프로그램) 대표 류청수(남, 64세)씨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이 쓰레기 줍기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먼저 실천하면 모두가 알지 않을까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만난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성공수기 공모전, 일자리모델개발 사업 활동 우수자, 감사패 수상 그리고 신중년 참가자들의 활동사례 발표가 진행되었고, 신중년 동아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인생하모니’와 ‘거위소녀’, ‘소리벗 앙상블’, ‘인생학교 4기 졸업생’과 ‘뉴하프 합창’ 신중년 동아리들이 공연하였으며,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신중년들의 참여 활동 모습과 동아리 활동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신중년들의 재능을 나눔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재능마켓 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talentmarket.kr)’와 ‘앱(달고나/달인고수나와라)’을 개발하여 올해 12월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경남행복내일센터가 도내 신중년들에게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길 바란다.”며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후에도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재취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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