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여수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 확대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2-10 20:31

본문


여수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 확대 시행

- 올해 660여 마리 수술 예정…2월 11일부터 연중 신청 접수 -

여수시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억 3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60여 마리의 길고양이를 수술할 예정이다.

5a13784b540c27ec5a92c4ebca87f6b4_1644492692_8493.jpg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은 도심 주택가나 길고양이 출몰지역에서 길고양이를 구조 포획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으로 전화(061-659-4427) 접수하면 된다.

몸무게 2.5kg 이상의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발생 길고양이가 대상이다.

시는 고양이 구조를 위한 포획틀을 설치하고 겉면에는 사업취지와 포획틀 분실‧파손방지에 대한 내용을 부착해 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구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길고양이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봉투 및 시설물 훼손 등 주민 불편신고가 많았는데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확대 시행해서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061-659-4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359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하고, 개체 수 조절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40건 5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