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 중구"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03-09 23:34

본문

- 밝은미래복지재단, 코로나19 관련 후원금 200만원 전달

458f239a1fc2e111a1dde97091e43c6c_1583764313_1252.jpg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밝은미래복지재단은 9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밝은미래복지재단 이호상 대표이사와 서무완 상임이사, 서상찬 이사, 전성대 후원대표, 서임량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이번에 밝은미래복지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푸름길 30, 2층에 위치한 밝은미래복지재단은 지역과 가정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 사회의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사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이후 울산 중구 수능공부방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꿈마을지역아동센터,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징검다리, 중구백합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문수실버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상호 밝은미래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좋은 곳에 써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든 구민들이 불안해하고 특히, 취약계층은 위생물품을 구입할 돈이 없어 힘들어 한다"라며 "후원해 준 밝은미래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51건 11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