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4-14 19:16

본문


전라북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

- 도내 34개 기업,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협약 참여 -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해 도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전라북도는 14일 도내 3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fe569e040c937dfab725f76f58bf4416_1618395361_6943.jpg

이번 협약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연간 10톤이상 배출하는 도내 기업 중 34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날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산단별 1개 기업이 대표로 참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주페이퍼(주) 김경식 공장장, OCI㈜ 한철 공장장, 일진머티리얼즈㈜ 송기덕 공장장, 현대자동차㈜ 문정훈 공장장이 참여해 참여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4개 기업은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인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2024년까지 기업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공정 개선, 방지시설 추가설치 및 운영개선 등에 61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계절관리기간 내 대기오염물질 평균배출량인 기준배출량 1,862톤 중 37.1%인 691톤을 감축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협약사항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 대하여 자가측정 주기 조정, 우수기업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를 생성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유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기업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포토뉴스

Total 3,675건 8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