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대표할 딸기, 프리지아 신품종 나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6-24 18:14

본문


충청남도 대표할 딸기, 프리지아 신품종 나온다

- 도 농기원, 종자위원회 열고 육성품종 선정 등 심의·의결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딸기와 프리지아 신품종 선정 절차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기술원 회의실에서 ‘제1차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딸기 1계통, 프리지아 2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 심의를 거쳐 2작목 3계통을 최종 의결했다.

6992af0d89f1167dbcebf2a564db767e_1656062045_1459.jpg

딸기 육성계통 ‘논산17호’ 는 촉성적응 품종으로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다.

1화방 개화기와 첫 수확일도 하이베리 품종보다 빠르며, 안토시아닌 농도도 17.2mg%로 하이베리보다 48%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프리지아 육성계통 ‘충남F-10호’는 노란색의 겹꽃으로 향기가 매우 강하고, 원구당 자구수는 9.2개로 증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충남F-11호’는 분홍색의 겹꽃으로 중만생 품종이며, 잎 모자이크 증상이 없고, 자구의 충실도가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3계통은 기존 품종대비 품질이 우수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하고, 추후 통상실시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종자위원회는 신품종 선정과 함께 ‘하이베리’, ‘킹스베리’ 등 3품종의 도유품종보호권의 국내처분(통상실시권을 허락)을 결정, 국내 다수 업체에 보급키로 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라 곡물가격 변동성이 커져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종자산업의 근간이 되는 품종육성과 종자 보급으로 해외품종 대체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종자위원회는 종자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로 설치된 자문위원회로, 11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72건 4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