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노쇼 사기’에 우는 불황의 자영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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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6-04-21 11:12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6년 4월 현재, 발생한 노쇼 사기는 총 1947건, 피해액은 614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발생한 노쇼 사기(6515건·1256억 7000만원)에 달했던 것에 비해 피해가 절반 수준이다.
건당 피해액은 올해 1분기 약 3100만원 수준으로 작년(약 1900만원)보다 60% 이상이나 늘었다.
일명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특정 업체에 전화해서 물품 대금을 선결제하게 하는 방법으로 업체가 보낸 자금을 받으면 잠적하는 신종 사기이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사기 수법은 점점 고도화해서 불황에 허덕이는 소규모 업체들을 울리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선거철을 이용해 정당 선거캠프에서 전화하는 것처럼 속여 홍보실 명함을 보내면서 ”미리 주문“ 요청을 해 설마 정당 선거캠프에서 거짓 주문을 할까 싶어 이에 응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극히 주의해야 한다.
군부대, 방송국, 기타 공공기관의 명함을 사칭하며 교묘히 자영업자를 속이는 이 사기 범죄에 넘어가선 안된다.
각종 부문에 시기적 필요성을 이용하는 이 범죄는 생활성 사기로 경찰청은 세심히 범죄조직 소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노쇼 사기 조직의 본체는 역시 외국으로 캄보디아에서 탈출한 기타 외국에 있는 조직으로 지난해엔 6515건 중 검거 인원은 561명(8.6%), 올해는 1947건 중 검거 인원은 210명(10.8%)정도이다.
경찰은 이와같이 취급하지 않는 다른 물품을 대리구매 해달라고 할 때에 일정 주문 금액을 선결제하게 하거나, 주문이 오면 반드시 실제 회사(기관)에 전화해서 확인하는 등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