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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2.8 전당대회, ‘여성표’ 새로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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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재복 작성일 15-02-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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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대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세종지역 광역·기초 여성의원 및 당원들이 2·8 전당대회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인 유승희 의원 지지를 선언해 최고위원 경쟁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경기, 강원, 광주·대구 등 영호남에 이은 전국적 릴레이 지지선언이다. 이들은 2일 오전 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50% 여성당원들을 명실상부 대표할 수 있는 유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엔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정현·박혜련·박상숙·구미경 대전시의원과 세종시의회 박영송·정준이 의원, 대전지역 5개 구의회 김영미·전명자·이나영·박민자·이금선·하경옥·김양경·서미경·이금자·오인애 의원 및 여성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어 “힘 있는 남자 줄에 서기보다 여성 등 약자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대변하는 정치를 해 온 유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면, 50% 여성대의원 선출 등의 약속을 확실하게 관철해 냈던 것처럼 당과 당원을 위해 확실하게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당원들의 권익신장이라는 가치 앞에 물불 안 가리고 투쟁해온 유 후보를 사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후보를 “계보에 기대 입신을 도모하지 않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몇 안 되는 의원 중 하나” 라고 평가한 뒤 “서민과 약자, 을(乙)의 편에 서서 이념투쟁에 휘둘리지 않고 생활정치에 앞장서는, 우리 당을 건강한 수권정당으로 만들 비전이 분명한 정치인” 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한편, 유 최고위원 후보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지역구선거 여성 30%이상 공천 의무화 ▲주요당직·각급위원회 여성 30% 이상 임명 의무화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여성당원 50% 이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성평등 당헌개정을 관철하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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