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세정용 화장품 중금속 안전성검사. 모두 ‘적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4-07 19:18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세정용 화장품 중금속 안전성검사. 모두 ‘적합’

- 도내 유통 중인 세정용 화장품 9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량 모니터링 실시 -

-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 검사 결과 허용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건, 영유아용 27건, 두발용 11건, 눈 화장용 5건,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e51a54a52b291ec937baabca8bca5c78_1680862679_7798.jpg

검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건, 납 4건,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45건 2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