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국내 1300원대 주유소 1400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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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12-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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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00원대 주유소 1400개 늘어

국제유가가 30달러대로 주저앉으며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속속 하락하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9일 간 1300원대 주유소는 1400여개나 늘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일주일 사이 ℓ당 6원 가량 하락했다. 통상 주유소들이 공급가격 하락분을 일주일 뒤에 판매가격에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지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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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11일(현지시간) 기준 배럴당 35.2달러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2일 30달러대로 떨어진 후 9일 연속 3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그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 2일 1455.41원이었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일 1440.1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이 1300원대인 주유소도 2321개에서 3743개로 총 1422개 늘었다. 반면 1400원대 주유소는 8252개에서 7099개로 1153개 줄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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