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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간부 직원들과 함께 청렴 다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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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 작성일 19-04-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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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실천 나무심기와 손도장 슬로건 만들기 행사를 통한 간부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울산교육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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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부서장 이상, 교육장, 직속기관장등 31명은 110시 시교육청 청사 마당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간부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고자 청렴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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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내용은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심기, 청렴 표지석 세우기, 손도장으로 청렴과 함께하는 울산교육슬로건 만들기 등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74주년 식목일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지만, 울산교육 청렴이 뿌리를 내려 나무처럼 잘 자라도록 하겠다.’는 바램이 더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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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일홍으로도 불리는 배롱나무는 껍질이 없이 항상 매끈한 속이 드러나, 예로부터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로 옛 선비들이 생활하던 향교나 서원에서 많이 심었던 나무다. 청렴결백의 의지를 다지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도록 실천하려는 조상들의 깊은 뜻이 있다.

 


이어서, 손도장 퍼포먼스로 청렴과 함께하는 울산교육이라는 슬로건을 완성하여 교육가족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청렴 울산교육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슬로건이 적혀있는 대형 현수막에 물감을 묻힌 손바닥으로 손도장을 찍으며 엄숙한 모습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듯 밝은 표정도 보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핵심공약 중 하나인 교육 부패비리 척결 및 청렴한 울산교육 조성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익제보센터 설치,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정보공개전용시스템 운영 등의 부패 근절 제도를 상당한 수준까지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그 결과 지난해 청렴도도 중위권까지 상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패방지 제도만으로는 투명하고 청렴한 울산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부패를 감시하는 차원을 넘어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울산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야 한다. 결국, 제도를 추진하는 주체인 사람이 변해야한다.

 


오늘 행사도 그런 맥락에서 마련된 것이다. 교육가족 모두가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구성원 간 소통하고 배려하며 서로 존중한다면 울산교육은 청렴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필연적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위해 먼저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직원들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대했으면 좋겠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울산교육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며 청렴 울산교육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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