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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초,‘힘찬 출발을 위한 큰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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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11-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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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개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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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교장 이용만)9일 오후 1301층 열린 마당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관내 기관장,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두왕초는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내에 일반학급 7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3월 초등학교 7학급(89), 유치원 2학급(42)으로 개교했으며, 계속해서 학생들이 전입해 현재는 초등학생 112, 유치원 4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에 문을 연 두왕초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속에서 개교식을 미루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이날 개교식 개최했다.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함께 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화상 원격으로 참여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교식을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개교 테이프 커팅, 국민의례, 경과보고, 교기 전수, 학교장 기념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교가 제창 시간에는 두왕초 학생들이 미리 익히고 연습한 과정을 담은 영상을 틀어 기념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제창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행사는 학교 둘러보기,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 식수에는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가 교육감 및 내빈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용만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감염병 속에서 한 학기 동안 개교를 위해 함께 애써 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우리 두왕초는 안전한 배움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개교를 위해 힘써 준 모든 관계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두왕초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터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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