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철성 서기관 한국망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6-08-19 06:16본문
태영호 주영북한 공사처럼 지난 7월 러시아에서 실종됐던 북한 대사관의 3등 서기관이 최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사라진 북한 대사관 소속 김철성 3등 서기관이 최근 아내와 아들과 함께 한국에 입국, 관계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앞서 러시아 매체들은 김 서기관이 지난 2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풀코보 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벨라루스 민크스로 출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보당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