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SNS 일반인 교통소식, 경찰 조치에 협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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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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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에 의해 경찰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교통사고 관련 글을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으로 검색해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운전자가 SNS에 ‘교통사고’, ‘정체’, ‘꼬리물기’ 등의 단어를 인식해 해당 사실을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 경찰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 오토바이 순찰대로 구성된 신속대응팀 등을 현장에 바로 출동하여 교통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찰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교통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차량 등을 캠코더로 단속하기로 했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역할이 상당히 큰 교통제보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청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교통법규 위반상황을 촬영해서 보급하는 ‘스마트폰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경찰은 이를 참조하여 공익신고 우수자에게는 감사품도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에선 시민들의 교통관련 SNS 활동이 운전 중에 이루어질 여건이 많아 운전 중 주의와 안전 수칙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다.

[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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