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지역산업 맞춤형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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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10-11 12:14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성희, 이하 개발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6일 지역산업 맞춤형 '아동돌봄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 사업은 강원도내 돌봄 대기자 1,278명 중 40%인 474명이 원주에 집중되어 돌봄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하여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개발센터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초.고급 수준의 4~50대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사업을 진행하여 매년 80~90%의 취·창업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주택관리공사 및 교육청은 돌봄 시설을 제공하고 도와 시에서는 예산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와 강원경제진흥원은 홍보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에서 요구하는 공백 없는 통합 돌봄을 구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임성희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오늘 간담회는 모든 기관이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원주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기여하고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윤미 도의원, 고용노동부원주지청 윤원병 팀장,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와 여성가족과, 원주교육지원청 진형애 장학사,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원성호 실장, 상지여자중학교 지창욱 교장, 주택관리공단 김연식 강원지사장,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박준영 이사장, 원주지역 아동센터 권경자 회장과 박경희 웨스포 어린이집 원장, 샘마루초등학교 박영란 회장, 유기은 부회장, 큰나무 사회적협동조합 박병구 이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