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기도, 하남선 미사역에 ‘스마트 모빌리티’ 다목적보관함 설치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0-08 20:39

본문

경기도, 하남선 미사역에 ‘스마트 모빌리티’ 다목적보관함 설치한다.

- 퍼스널 모빌리티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수단 패러다임에 대비 -

- 경기도에서 건설 추진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 미사역 환승센터(자전거주차장)에 설치 - 

- 스마트 모빌리티용 68개, 개인보호장비 보관용 76개 등 총 144개 보관공간 구성 -


전국 최초로 경기도내 지하철 역사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보관이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이 설치된다.


ab7de74a7e1a245eceaac9c89fdaa3db_1570534718_6924.jpg
 


경기도는 오는 2020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목표로 도에서 건설 중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미사역 내에 스마트 모빌리티 등이 보관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전동킥보드·전동휠 등과 같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모빌리티의 보급량은 2016년 6만대에서 오는 2022년까지 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인프라 확충 등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수단 패러다임에 대비, 도민들의 교통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번 역사 내 다목적보관함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다목적보관함은 미사역 환승센터 내 자전거주차장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다목적보관함(1대 기준)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중·대형 크기의 공간 68개, 개인보호장비 및 일반 물품이 보관 가능한 소형 크기의 공간 76개 등 총 14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도는 미사역 다목적보관함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이용률 및 수요자 요구사항 등을 추가 검토·반영해 경기도가 건설 중인 다른 철도역에까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7건 29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