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군, 소상공인·자영업자 100만원 씩 지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4-10 20:32

본문


무안군, 소상공인·자영업자 100만원 씩 지급

- 50억 원 투입…지원금 부정유통 방지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100만원 씩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915d1e0d5d7f2d5c8277d63d1d5d793d_1586518309_3894.jpg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체재원인 군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신속히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천여 명으로 3월 26일 현재 무안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으며,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주와 광업, 제조업,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주이다.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무안읍, 삼향읍, 청계면 등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은 신청인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접수 일자를 따로 정하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지급방법은 지역 내 자금 유출 방지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무안사랑상품권인 선불카드로 제작하여 5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비 50억 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아껴서 마련한 재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등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편성했다”라면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24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