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공조체계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3-11-08 22:10

본문

8,‘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간담회개최

울산경찰청 등 23개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 추진

3c64950abe186bf2c53417e17a99adb1_1699448816_112.png

울산시는 118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자연재난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육군 제7765부대, 울산기상청 등 2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발표와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장비 및 인력 지원 등을 협의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기후변화와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하겠으나, 기상이변 및 지역적 영향으로 강력한 한파가 수차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의 경우 지리적인 영향으로 눈이 자주 내리는 않지만,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도 12월 갑작스러운 한파로 출근길 도로결빙에 의한 다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와 함께 도로결빙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폭설 시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설전진기지 구축과 지속적인 제설장비자재 비축 현황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는 물론, 대설 예비특보 시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겨울철에도 기습적인 폭설, 한파 등의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1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