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광저우시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 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4-11-25 16:53

본문

25, 한국·중국 대표 산업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와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

1ea255baf75bf7d8829114d341685518_1732521118_6491.jpg

대한민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어 나간다.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1125일 낮 12(한국 시간 오후 1) 중국 광저우시 가든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세계적(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오랜 기간 제조업,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 교육,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체결하는 3자 간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양 도시의 산업적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을 결합해, 두 도시가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저우시는 광둥성(广东省)의 수도(성도, 省都)이며 인구 약 1,882만 명, 면적은 약 7,434에 이르는 대도시로 울산의 7배에 달한다.

중국 내 경제력이 가장 강한 4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는 약 3360억 위안(560조 원)에 이르는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 남부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있어 울산시가 세계적(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올해 5월 중국 허난성과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이은 민선8기 두 번째 우호협력도시 체결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울산시는 15개 국가 23개 도시 및 지역과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됐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男, 분신 시도 중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A씨(남/59)가 분신을 시도해 3도 화…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지방자치

Total 3,829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