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라이브커머스’ 농수축산물 판촉 한몫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7-11 18:12

본문


전라남도, ‘라이브커머스’ 농수축산물 판촉 한몫

- 남도장터 입점 농어가소상공인 올 상반기 2억 722만 원 거래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가 농수축산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도내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실시간 소통 판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판매하는 온라인 거래방식이다.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유통의 다양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사업을 시작했다.

dbd4083edf43a468b2c8bba4beccdc53_1657530698_0096.JPG
남도장터 담양 라이브 커머스

올 들어 6월 말까지 남도장터에 입점한 농·어가 및 소상공인 등 50개 업체의 파프리카, 김치, 고구마, 전복 등 농수축산물을 실시간 소통 판매로 홍보해 2억 722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선정 업체에는 방송 판매자 인건비, 쇼핑 지원금 등으로 쓰일 운영비 400만 원씩 지원을 마쳤다.

올해부터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상시 홍보하는 상세페이지까지 제작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00개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판촉할 계획이다.

실시간 소통 판매는 쇼핑라이브 1회를 60분으로 구성해 2개 업체 제품을 30분씩 판매한다.

dbd4083edf43a468b2c8bba4beccdc53_1657530731_6613.JPG
남도장터 담양 라이브 커머스

참여를 바라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은 남도장터에 입점 후 시군 농식품유통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방송된 나주 초당옥수수가 4천760만 원으로 최고 매출실적을 거뒀고, 완도 전복이 1천978만 원, 담양 약과가 1천 808만 원, 나주 소고기가 1천766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접속하도록 축제, 관광지와 연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판매 부진으로 힘든 영세 중소농과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들에 환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홍어, 게장, 복숭아, 장어 등 171개 업체의 실시간 소통 판매를 진행해 5억 4천378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5건 8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