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전국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7-04 20:16

본문

전라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전국 1위

- 91.1%로 전국 평균 웃돌아…9월 27일 마감때까지 최선 -


3124025bd3798ff580c22fe3be518502_1562238985_2092.jpg
 


전남지역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집계를 분석한 결과 6월 28일 기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완료+진행)은 전국 평균 83.6%다.


전남은 91.1%를 기록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의 관리 대상은 총 4천693농가다.


추진 상황은 완료 32%(1천501호), 진행 59.1%(2천773호), 측량 3.5%(166호), 미진행 5.4%(253호)다.시군별로는 함평이 100%로 추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영암 99.5%, 강진 97.3%, 장흥 97.1% 순이다.


전라남도는 도지사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매월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진 시군 출장 점검 등 광역차원의 적극 행정을 통해 문제점을 집중 해소해 적법화 추진율을 높이고 있다.


적법화 마감 기간까지 도와 시군 관련부서,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자산관리공사, 축협, 건축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공유지 침범 등 적법화 걸림돌을 해결해 9월 27일까지 최대한 많은 농가가 적법화되도록 총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행농가에 대해서는 설계 완료, 인허가 접수 등 적법화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법 위법사항이 있는 모든 농가를 방문해 7월 말까지 걸림돌이 해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이 적법화의 마지막 기회이고, 오는 9월 27일까지 정부의 적법화 지원 정책은 대부분 종료된다”며 “이행 기간이 종료 시까지 인허가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701건 11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