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동물복지 위한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5-15 17:17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동물복지 위한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 확대

- 농식품부 공모 및 심사 결과 올해 2개소 신규지정(총 5개소), 전국 53개소 -

53dc5ce527b589e79a4e19dd53f233bf_1684138626_5141.jpg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축산농장 2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지정 농장은 총 5개소가 됐다. 제주도는 지난 1월 농식품부 공모에 5개 농장을 신청했고, 4월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2개소가 신규 농장 지정을 받았다.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은 유휴 산지, 농지 및 목장용지 등의 토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초지 조성과 자연방목을 통한 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정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산지나 농지, 기타 토지 등에 초지를 조성하거나 임간방목(林間放牧)으로 가축을 방목 사육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체크 리스트, 현장평가 등을 통해 지정한다.

신규 지정 및 사업비 지원이 확정된 농장에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업비 115백만원(국비 33, 융자 72, 자담 10)을 반영해 방목생태 축산농장 운영에 필요한 초지조성, 울타리 설치, 경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방목생태 축산농장이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휴자원을 활용해 생산비를 줄이고,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