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 확산 공공기관·지역 기업계 동참으로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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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5-09-18 21:11본문
도내 주요 공공기관, 기업 등 서명운동 릴레이 서명 동참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
경남도가 추진 중인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이 도민은 물론 주요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계로 빠르게 확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내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기관 차원의 서명운동 참여를 공식화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지역 기업계 인사들도 참여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물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회원사와 종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공공기관과 기업계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MRO 산업 성장, 남해안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반드시 국제공항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가계획 반영을 이끌어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시군·도의회는 물론 주민자치단체와 기업·경제단체,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모아진 서명은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전달돼, 연말 확정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이 반영되도록 활용될 계획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도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중대한 과제”라며, “도민·공공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서명운동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