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이명수 의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법」통과 위한 국회 토론회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3-02-03 22:48

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a0e8274cea6063aa88737b3882ed4a33_1675431838_7712.jpg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법 통과 위한 국회 토론회 기념사진[사진=이명수의원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지난 1()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혜숙·강훈식·최재형·서정숙 등 여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들과 함께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법법안 상정과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 202111,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명수 의원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절, 당뇨병 인식개선과 정책개발의 필요성이 한창 논의되었음에도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체감할 만한 발전이 없었다이 법이 당뇨병 환자의 삶과 사회적 환경을 실질적이고 획기적으로 바꾸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발의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해당 상임위(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가 되고 있지 않다. 이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의 현실과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법안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채 반대하는 정부 입장을 수용하기 어렵다“34세 이하의 연령 기준은 앞서 통과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것이고, 심뇌혈관질환법에서 다루는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차원의 당뇨병일 뿐 당뇨병 전반의 얘기가 아니다. 제대로 검토된 게 맞는가라며 복지부 및 관련 기관 입장에 반문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유형이 다양하고 원인과 예후 또한 각기 다른 경우가 많다. 사회적 인식 부재를 비롯한 아쉬운 제도 및 정책 지원 등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젊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입법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박석오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성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53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