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진태 사태 진상조사단, 강원도 현장 방문에서 김 지사의 ‘무책임한 고의부도’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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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회출입기자1 작성일 22-11-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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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김진태 사태 진상조사단, 강원도 현장 방문에서

김 지사의 무책임한 고의부도를 확인

 

- 강원중도개발공사 계약서 상 회생신청 절차 개시는 부도 사유’ -

- 김 지사는 면담 회피하고 레고랜드 관련 국회 포럼 참석 -

부지사 등은 중앙부처와 제대로 논의하지 않았다는 것을 사실상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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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사태 진상조사단(단장 김종민)은 강원도 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와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사태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은 우선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인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송상익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 대표는 “928일 회생신청 발표를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면서 회생 신청 발표 이후 정상적 경영활동이 마비된 상태라고 호소했다. 김남균 강원중도개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회생신청이 계약서 상 기한이익상실사유라면서 기한이익상실 통보는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 채권자의 권리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단은 당초 김 지사를 직접 면담하고자 했으나, 김 지사는 지역 일정을 이유로 면담을 회피했다. 김 지사 대신 간담회에 참석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은 계약서에 회생신청이 기한이익상실사유라는 조항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따르면 계약서에 파산신청 또는 회생절차개시신청이 있는 때라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정 부지사 등은 회생신청 발표 사후에라도 김 지사가 중앙부처와 소통을 했느냐는 진상조사단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확인해봐야 한다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했으며, 실무자들이 금융당국 파견 공무원들과 소통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지역 행사를 이유로 간담회에 불참했던 김 지사는 오전에 지역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에 국회의 레고랜드 관련 포럼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채무불이행을 선언한적 없다고 주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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