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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천막농성과 단식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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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8-05-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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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천막농성과 단식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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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을 정치테러로 못 박고 ‘드루킹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천막농성과 단식투쟁 중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사흘째 단식투쟁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본청 계단을 오르던 중 김 모(31)씨로부터 턱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유한국당은 저녁 9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의원 10명이 24시간씩 릴레이 단식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처참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저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면 댓글조작도, 미투도 전부 성역이 되어버리는 이 암담한 세상에 많은 시간, 많이 괴로웠다”며, “어떠한 경우도 드루킹의 댓글조작으로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그 행위에 대해서는, 또 그와 공모하고 함께 했던 사람들 반드시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드루킹 댓글조작의 특검이 수용되는 그날까지 제가 테러가 아니라 제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분노하고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병원 치료를 받은 후, 김 원내대표는 목 보호대를 한 채 곧바로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했으며 단식농성장으로 복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윤경 원내대변인을 통해 “급작스럽게 발생한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사건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폭행사건으로 진행되지 못한 국회 정상화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 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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