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양향자 의원“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철회하고바른 인사 지명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07-31 19:21

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2f959010e1ac0c2df432aaad0d5d2f04_1690798832_2393.jpg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철회하고바른 인사 지명해야

<한국의희망 논평>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의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언론의 독립성과 중립성를 책임지는 기구입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인 KBSMBC 사장 선임을 사실상 결정할 수 있고, 종합편성방송차널사용사업자의 승인권 등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언론기관의 제자리 찾기를 위해서도 언론의 책임과 자유는 필수적입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현안에 대한 공정한 인식과 판단을 제공하는 언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막중한 책임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국민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직전 방통위원장은 과도한 정파성으로 칼을 휘둘러 낙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통위 고유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바른 인사를 지명해야 합니다.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좌관에 대해선 정파성이 강하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방통위 고유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벌써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정당한 개혁도 정쟁의 덫에 걸려 좌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행해졌던 모든 정부의 정상화시도가 개혁이 아닌 장악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검찰개혁은 검찰장악으로, 언론개혁은 언론장악으로 귀결되는 현상을 목도한 국민들의 우려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엔 달라야 합니다. 방송장악을 시도했던 전 정권과 똑같이 행동해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합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61건 4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