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오기형 의원,오세훈시장으로 바뀐 뒤,‘권역별 시립도서관 개관 최소 2년~ 최대 5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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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07-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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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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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으로 바뀐 뒤,‘권역별 시립도서관 개관 최소2최대5년 지연
 도시철도 지연에 이어 대표도서관·권역별 시립도서관 공약도 줄줄이 지연
당초 2025년 개관이 2030년 이후로 늦춰진 이유와 예산증가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추진 속도 높여야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서울 도봉을)은 7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선우·남인순·장경태·정태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기형 의원은 오세훈 시장으로 바뀌면서부터 어느 시점에서 속도가 좀 다른지연으로 평가될 만한 것들이 있다면 사회적인 토론을 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태호의원은 서울대주변을 창업비지니스 전문도서관으로 선정하고 금천경찰서부지애 짓기로 되어있는데 진행이 안되어 지역이 흉물이 되어 주민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선우의원도 강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시설 복합화가 결정되며 계속 지연되는 문제를 지적하였고남인순의원은 송파구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건립될 동남권시립도서관은 구체적인 건립 일정조차 제시하지 않아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경태 의원은 시장은 교체되어도 시민은 교체되지 않는다면서 가장 중요한 시민에 대해 편의시설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설명되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이정수 前 서울도서관장이 글로벌도시 서울에 걸맞는 도서관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로써 권역별 전문도서관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두 번째 발제는 서울시 도서관정책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유정희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서울시가 과연 시민들이 책읽기를 원하는 것인가라며 인구 천만의 서울시 장서보유가 50만권이라는 것은 한심한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동네 작은 도서관 1800여개소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이 주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승일 서울시문화본부 문화시설과장은 현재 추진현황에 대해 총사업비는 5500억원 규모이며준공은 2027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며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라며 각 도서관별 진행상황을 보고하였다.

서대문도서관은 27년 9월개관을 목표로 곧 착공될 예정이며관악도서관은 행복주택 내 위치해 있고연면적은 복합공간 포함 7천여평 규모이다.  동대문도서관은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으로 25년에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강서도서관은 연면적 12000㎡ 도서관동과 생활체육동 두개 동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 5월부터 진행해서 공사는 26년 하반기 예정이다송파도서관은 의견수렴 중에 보류되어 올해 예산 7천만원 마련되어 타당성조사 계획되어 있다

도봉도서관은 부지면적 3,101로 20년 타당성조사와 21년 투자심사가 끝났고현재 도봉구와 복합화와 재건축리모델링 등 의견 조율 중이다.

전문가 토론은 ‘MBC 느낌표 기적의도서관을 함께 기획했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가 맡아, “서울시를 어떻게 지식문화도시로 만들 것인가원래 계획 발표 시개관 목표는 2025년이었고지금 2030년 이후까지 늦춰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초기 계획 3100억이었는데지금 5549억으로 불과 3~4년 만에 예산이 2449억이 늘었다

토지매입비 자재비 등 증액될 수 밖에 없는 이유사유지 매입 등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늦어지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  여야를 떠난 문제이고서울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니 걸맞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참여한 시민들과 발제자토론자들과 질의응답과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는데, “책이 너무 부족하다외연에만 치중하지 말고 도서관 본연에 충실한 장서보유와 도서관 중심의 설계가 되어야 한다.”“도봉구는 올해 예산배정이 전혀 안되었고진행이 안되는데 주민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며 서울시와 도봉구가 서로 떠넘기지 말고 책임있는 행정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표도서관과 권역별시립도서관 분관 해당지역 국회의원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여명이 참가하였다오기형의원은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의 건립정상화를 포함한 공공도서관의 혁신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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