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이용호 의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 방안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7-21 16:21

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이용호 의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 방안 토론회 개최

- 미디어 환경 변화 반영한 ‘영화’ 재정 방안 논의 및 해외 사례 검토 -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이하 영비법) 개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c2bc2a152b6c5ad56334da7315df40d_1689924071_2724.jpg

현행 「영비법」은 ‘영화’와 ‘비디오물’을 단순히 유통방식 차이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있어 OTT 플랫폼의 성장 등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해 영화 정의 관련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정의 재정립을 통해 관련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영화와 비디오물의 통합 입법 방안을 설명했으며, 노철환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영화 정의 관련 해외 법제 사례를 공유하며 ⸢영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호 의원은 “2006년에 제정된 현행 분류 체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유통방식이 변하거나 새로운 플랫폼이 생겨날 때마다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법체계와 산업 현장과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63건 4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