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임이자 의원, 수해 대책 법안 등 대표발의 법안 5건 본회의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3-07-28 20:22

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29f40cac4c4c940b1141de68a7837639_1690543287_0736.jpg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27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환경법안 5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먼저 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된 하천법개정안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영향구간(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내 구간)에 대한 정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3건의 법안(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으로 구성된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수계관리기금의 용도 및 지원대상 확대를 골자로 하며, 앞으로 수계 기금의 여유 자금을 수질 관리 뿐만 아니라 가뭄, 홍수 등 재해 예방 안정적인 식수 공급 등에 쓸 수 있게 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취수부담금을 통해 준설 등을 통한 유량증대사업이나 물 산업 투자 등 관리 전반을 지원하는 만큼, 개정안을 통해 물 관리와 수해 예방을 위한 주민 지원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통과된 환경보건법개정안은 어린이용품 사업자가 자체 분석하여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될 때 자발적으로 제품 회수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은 그동안 하천에 대한 정비 미비로 폭우와 홍수 피해 예방이 어려웠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수해 대책 관련 법안이 통과되어 급격한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자연 재해를 대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해 대책 관련 법안 통과로 경북지역의 경우,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약 27개소를 국비로 관리하고 약 100억원에 달하는 낙동강수계기금으로 경북지역에 홍수 효과적인 치수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대표발의 법안통과율이 58.67%에 달해 평균통과율인 25.33%에 비해 월등히 높아 교섭단체별, 지역별 통과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양질의 입법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61건 4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